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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ETC

서버실에 서버 설치한거 목격한 후기

서버는 대학 다닐때부터 질리도록 봤지만 정작 서버 내부가 어떤지(별로 궁금하지 않음)도 잘 모르고 걔네는 원래 거기 있는 느낌이였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서버 설치 장면을 보았다. 메모한 내용을 블로그에 옮겨본다.

일단 전산실 직원분들이 서버를 배치할 위치에 선을 뽑아놓았다. 난 랜선 하면 이거밖에 모르는데 ㅋㅋㅋ

바닥에 박혀있는 랜선은 이런 모양이였다.

광랜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종류가 여러가지고 @_@ 이걸 서버에 연결하려면 또 지빅이라는게 필요하다.

암튼 복잡복잡..얘네들끼리 호환이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는데다가 지빅도 종류가 있고 가격도 후덜덜해서 한 번 발주 넣을 때 잘 넣어야 한다고 한다. 내가 SW를 하는게 맞는건지 의심스러운 순간이다~

암튼 이렇게 하고나면 랙을 설치한다.

이 쯤 되면 벌써 서버같아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랬다.. 아 정확히는 이렇게 안생김

저게 그뤠이색 입구가 서버가 들어가는 곳인데 원랜 다 막혀있다. 서버 위치에 따라 뚫어준다. 그럼 하나 위에 있는 그림 모양이 된다.

그 다음엔 레일을 깔아준다. 서버에두 바퀴가 달려있어서 뺏다 넣었다 할 수 있다 (내 기준 신기함) 그리고 레일 좀 잘그린듯

그리고 레일에 서버 올려준다.. 맨 위는 스위치 자리다 스위치도 올려줌~~ 스위치도 레일위에 올라간다.

스위치 하나에 서버 한 대인 간략한 서버가 되었지만 보통은 더 많이 넣어져있다. 이제 그러고나면 서버 옆면?에 멀티탭설치할 수 있는 벽같은걸 세워준다.

보통은 저 위에 설치되는데; 그림이 겹쳐서 밑에다가 넣었다. 그러고나면 전원을 연결해준다. 전원도 종류가 다양하고 .. 규격이 있어서 잘 알아봐야된다. 보통 서버-멀티탭과는 괜찮은데 멀티탭-서버실전원과는 문제가 되는 경우를 보았다.

다 되면 이런 느낌쓰이다. 정말 간략한 서버군... 앞으로 HW 지식을 얼마나 습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종종 적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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