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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ETC

set -o vi

이 카테고리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알게되는 팁을 적을까 한다. 블로그 방문자가 이제 일평균 100여명을 넘어가고 있는데 좋은것 같다가도 통계를 보면 대부분 파이썬이라..ㅎㅎ... 열심히 해야지...

 4개월동안 관찰한 결과 엔지니어마다 명령어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데 어떤 분은 alias를 지정해서 하는 분이 있고 (대부분 명령어가 길다보니 ㅠ_ㅠ) set -o vi를 통해 한 번 사용한 명령어를 다시 사용하는 분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_◐ ◑_

 나는 처음 접하게 된 set -o vi에 대해 알아볼까한다.

$ set -o vi

콘솔창에 쳐보면 별다른 말 없이 적용된다. 저 명령어는 편집기를 emacs에서 vi로 바꿔준다는 뜻이다. vi로 바꾸면 무엇이 좋을까? 콘솔내에서 vi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서 이런 명령어를 내린다고 생각해보자.

$ cp 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xt test.txt

엄청나게 멀리 있는 디렉터리의 test.txt를 현재 디렉터리로 옮기는 내용이다. 사람은 사람인지라(ㅎ) 오타가 날 수 밖에 없다.

$ cp 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x test.txt

cp: cannot stat '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est.tx': No such file or directory

이런 오타가 났다면? 운이 좋아서 드래그가 되는 (마우스가 있는) 환경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마우스가 없는 환경이라면 방향키를 통해 tx까지 간다음에 추가해줘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vi 편집기라면 ESC, ^, W*2 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vi 편집기에서 사용하는 검색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검색단어)

 사용법이 무궁무진하므로 잊지않고 잘 사용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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